일 시 : 2025년 4월 29일(화), 오후 1시 – 오후 5시
장 소 : 아현중앙교회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29길 11 /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이대방향으로 200m 직진)
대 상 : 각 지방교육부 총무, 교육담당 목사, 전도사, 교사 등
등록비 : 20,000원 (교재포함)
문 의 : 어린이교육부 02-399-3958, 4375
* 등록기간 : 4월 10일(목) ~ 23일(수)
* 4월 24일(목)에 등록확인 및 안내문자가 전송됩니다.
* 강습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 등록비는 강습회 당일 낮 12시부터 등록처에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 현금을 미리 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카드결제나 계좌이체는 불가합니다.
1:00-3:00
3:10-5:00
찬양과 율동 (120분)
영유아유치부/초등부
교재 및 특별 프로그램 진행 (110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즉 우리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으신 그분을 우리는 믿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그리고 그분이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리라는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2025년 성경학교에서는 아이들과 믿음으로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성경에는 믿음의 길을 걸어간 수많은 이들의 놀랍고, 아슬아슬하고, 신나는 믿음의 여정들이 들어있다. 특별히 그 중에서 이번에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믿음의 이야기를 나누기를 소망하며 준비하였다. 믿음의 훌륭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믿음이 무엇인지 알기보다는 믿음의 공동체가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는지를 나누기로 하였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보았던 것, 함께 나아갔던 것, 가나안에서 이겼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 그 곳을 향해 나아가고,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해본다. 모세라는 믿음의 사람을 따라 애굽을 떠나 온 여호수아의 이야기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이번 성경학교 통해 배워보기로 하자.
1과 믿음으로 보아요 (민수기 13:25-33, 14:6-10)
하나님은 우리에게 곳곳에서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인간의 시야와 견해를 통해서 보라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어둡고, 악하고 두려운 세상을 우리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메뚜기처럼 약한 존재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는 세상에 패배할 수밖에 없어서 광야에 그냥 머무르거나 아니면 그냥 애굽의 법을 다시 따라 사는 편이 나은지도 모른다. 10명의 정탐꾼들과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 보기로 맘먹었다. 그러나 출애굽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았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을 바라볼 때 지금까지 함께 하시고 구원의 손을 펼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바라보았다.
1과 ‘믿음으로 보아요’ 에서 바다를 컨셉으로 삼으면서 먼저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바다를 향해 엉덩이를 향하고 모래사장에서 놀아서는 시원한 바다를 알 수 없다. 물안경을 쓰고 바다에 얼굴을 담그고 짠맛을 보고 나서야 바다가 열어주는 멋진 세계가 시작된다. 그럼 믿음의 눈으로 은혜의 바다로 보자go!!
2과 믿음으로 걸어요 (여호수아 3:1-17)
2과 ‘믿음으로 걸어요’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해들은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너는 이야기를 나눈다. 모세 없이 발걸음을 내딛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다. 너희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걸, 그리고 하나님이 못할 일이 없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될 거라고 말이다. 홍해를 가른 것은 모세의 지팡이가 아니라 모세와 함께 가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 함께 가신다는 것을 그들은 요단에 발을 내디딤으로 분명히 알게 되었다.
2과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를 믿음으로 헤엄쳐 나가는 우리를 기대한다. 바다 속을 헤엄쳐 나아가는 일이 쉽지 만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 속을 헤엄쳐 계속 들어가 보면 언젠가 파도와 맞서지 않고 바다의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다. 둥둥 뜨기도 하고 머리를 숙여 아름다운 물속도 보며 이 즐거운 바다에 계속 발을 저어 가자go!!
3과 믿음으로 받아요 (여호수아 6장 1-20)
하나님이 그들에게 준비하신 첫 번째 선물인 여리고성은 내 성벽과 외 성벽으로 구성된 파괴하기가 어려운 거대한 성벽이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매일 한 바퀴씩 나팔을 부는 제사장과 법궤를 따라 돌았던 이스라엘, 6일 동안 침묵으로 순종했던 그들이 7일째 일곱 번 돌고 외칠 때 여리고는 무너졌다.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외치는 순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물을 받았다. 도저히 인간의 생각과는 다른 방법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스라엘은 이제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3과 ‘믿음으로 받아요’는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다. 그것은 그분의 바다에서 기뻐하는 것이다. 물고기도 보고 조개도 잡고 바다 안에 가득 담긴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바다는 넓고 크시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콧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여전히 가득가득 선물을 준비하신다. 은혜의 바다에서 멋진 선물을 받자go!!
히브리서 11장 6절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 앞에 서는 것으로 기뻐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았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일에 전념하셨으며, 하나님 곁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고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향해 저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분임을, 기쁨이 되시는 분임을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과 은혜의 바다에 풍덩하고 뛰어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바다를 가장 잘 아시는 예수님과 마음껏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 단지 믿음의 친구들에게 서로 외쳐줍시다. 믿음~~~~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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